생각 만큼 일은 되지 않는다

"프로젝트가 서쪽으로 가는 까닭은"을 읽고나서

생각 만큼 일은 되지 않는다. 일이 잘 안되는 상황에서 내 자신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조금씩 깨닫는다. 미흡하지만 어느정도 성장하는 것을 느낀다.

첫 직장에서 2년간 잘 짜여진 프로젝트 프로세스에서 일했다. 따르는 것만으로도 많은 배움이 있었다. 당연하게도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넓은 시각과 고민을 갖는 시간은 적었다. 최대한 솔직하게 문제상황들을 이야기하며 팔로워십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꽤나 참여감을 느꼈다.

이직을 하고 프로세스가 부족한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나름 그 회사에 최적화된 일하는 방식이라 하기에는 객관적으로 프로젝트 관리능력이 떨어졌다. 프로젝트 관리의 불확실성이 존재했다. 그런 문화에서 부분적으로나마 나도 프로젝트 관리를 해야했다. 그 와중에 CTO님이 이 책을 추천하여 읽었다.

책에는 조직, 프로젝트, 사람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긴급하고 바빠야 잘 돌아간다고 믿는 사람들, 프로젝트가 끝나고 영화 평론하듯이 비판하는 사람들까지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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